빛과 그림자 

2014년 4월 26일 오후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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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과 단점, 순기능과 역기능 등 함께 존재 _ ‘단점 최소화가 승부 관건’ 되기도


"어떤 회사는 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일하고 있다. 하지만 직원들 간 피 말리는 경쟁을 한다", "정부의 대책은 비수도권 주민에게는 좋지만 수도권 주민의 반발을 불러올 수 있다" 이와같이 현실은 양면성이 있다. 장점과 단점, 순기능과 역기능, 효과와 역효과가 함께 존재하는 것이다. 동전의 양면과 같이 빛이 있으면 그늘이 있다.


특히 사람에게는 장단점이 있다. 장단점의 크기에 따라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 구별되기도 한다. 개인별로는 일장일단이 있다고 한다. 경쟁업체나 라이벌, 적에 대해 장단점을 분석한 뒤 두드러진 생존 비법이나 치명적인 약점을 간파해 대응하면 효과적일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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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현상이 장단점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양면적으로 분석하면 유용하다. 양면을 본 뒤에는 양면의 크기를 따져보는 것도 논리의 확장일 수 있다. 어떤 대책의 장단점은 반반일 수 있고, 다른 대책은 장점이 70%, 단점이 30%일 수도 있다. 양면의 크기를 가늠한 뒤에는 단점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 단점 최소화가 승부의 관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장단점을 셈하면 비슷한 경우 장점이 한두 개 많은 쪽이 승부에서 우위에 설 수 있다. 또 현상이 자신에게 99.9% 유리하고 나머지 0.1%가 불리하지만 0.1%의 문제가 악영향을 미쳐 모든 일이 수포로 돌아가기도 한다. 때에 따라 사안에 따라 잘 판단할 필요가 있다


승자의 득점과 패자의 실점을 셈하면 '0'이 되는 '제로섬 게임'도 있다. 누군가 이득을 보면, 누군가는 손해를 보게 되는 특정 정책이나 사회 현상, 국제 관계 등에 '제로 섬' 논리가 많이 활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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