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 전략

2014년 4월 26일 오전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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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결과 ‘톡’ 튀어나오도록 - ‘원인 집어넣기’


명절 때 방앗간에서 떡가래가 나오게 하기 위해서는 쌀이나 밀가루를 넣어준다. 커피전문점에서도 원두가 있어야 아메리카노 커피를 뽑을 수 있다.


인간관계나 직장생활에서도 어떤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원인을 집어넣을 수 있다. 상대방에 어떤 결과가 튀어나오도록 하기 위해 원인을 넣어주는 것이다.


직장 동료가 삼겹살을 즐겨 회식 장소로 삼겹살집을 정하면 이 동료는 좋아한다. 삼겹살을 싫어하는 데 회식장소를 연달아 삼겹살집으로 정하면 이 동료는 핑계를 대고 회식 참석을 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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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출구 전략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 업무 처리 등에서 출구(결과물)를 선택해서 이곳으로 빠져나가는 것이다. 이를 거꾸로 보면, 출구가 정해진 상태에서 입구(원인)를 고민할 수 있다. ‘입구 전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입구를 어떻게 정하느냐가 성패의 갈림길이라고 할 수 있다


직장 동료와의 회식에서 삼겹살을 좋아하는 동료를 위해서는 삼겹살 집, 삼겹살을 싫어하는 동료를 위해서는 다른 음식점으로 입구를 정하면 출구(동료의 만족감참석률 제고)’로 자연스럽게 빠져나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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